인쇄 기술의 역사와 흐름

인쇄 기술의 역사와 흐름

오늘날의 인쇄 기술은 고도로 발전하여 사물을 인쇄하거나 우리가 생활 할 수 있는 건물을 인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과거만 하더라고 돌이나 나무에 문자나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오랫동안 사용되었는데요. 인쇄란 정보를 저장하고 유포하는데 필수적인 수단으로 문명의 발달과 함께 발전해온 것이기도 합니다. 인쇄의 최초는 석판이나 목판 인쇄였습니다. 고대 수메르에서 최초로 인쇄의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다음은 메소포타미아입니다. 

 

중국 한나라에서 종이가 발명된 이후 이전에 사용되었던 뼈, 조개, 대나무, 금속, 석판, 비단 보다 매우 효율적인 인쇄물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송나라 때부터 청나라까지 세라믹 인쇄기술에 대한 기록이 있지만 인쇄물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으로는 목판 인쇄술이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우 문명이 발달하면서 점차 금속 활판 인쇄술이 보급되었는데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은 고려때의 직지심체요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 고려 때의 남명천화상송증도가 금속활자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온바있습니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는 금속 활판 인쇄술에 목판인쇄술과 스크루 프레스, 유성잉크에 대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선진적이고 경제적인 금속활자를 발명하였습니다.  서양의 현대 인쇄는 요하네스 구텐버그가 인쇄기를 발명한 후 15세기에 시작되었습니다. 

 

인쇄의 역사는 훨씬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구텐베르크의 혁명적인 발명품이 인쇄의 역사를 구분하는데 중요한 지점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인쇄 기술의 증거는 B.C 3000년전으로 추정되는 인공물에 존재합니다. 현대 이라크 인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래되었으며 점토판에 이미지를 찍는데 사용되는 둥근 물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중국과 이집트의 다른 초기사회에서는 우표를 사용하여 천에 인쇄하였는데요. 

 

이후 중국인은 나물 블록을 사용하여 실크에 인쇄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원전 130년 경의 역사적 연대기에서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는 로마제국 시대에 최초의 인쇄기가 등장하였습니다. 이것은 돌이나 금속에 조각되어 서기관이 사본을 만들어 제국의 지방에 전파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신물과 인쇄물이 수세기 동안이어지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고 보고됩니다. 최초의 이동식 인쇄기는 A.D 1040년 경에 비생이라는 연금술사에 의해 중국에서 발명되었습니다. 이것은 중요한 기술적인 돌파구였으며 처음에는 글자나 책을 대량생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12세기 중국에서 점토로 구운 움직일 수 있는 활자로 제작된 몇 권의 책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마 문자체계는 인쇄를 위해 개별적으로 제작해야하는 수천개의 문자로 구성되었으며 복잡성으로 인하여 실제로 적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알려집니다. 이 움직이는 인쇄기를 받아들인 것이 유럽이었고 15세기 중반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는 최초의 인쇄기로 간주될 수 있는 장치를 고안하였습니다. 

 

구텐베르크는 중국 전임자들과 차별화시킨 이동식 활자체를 개발하였는데요. 이것은 수동조립이 아닌 기계를 이용한 공정 자동화로 중국의 수성 잉크대신 인유와 그을음을 이용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비효율적인 인쇄산업은 이 고안물로 인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되었으며 더불어 수익성 또한 높아졌다고 합니다. 최초의 오프셋 인쇄기는 1875년 영국인 로버트 바클레이에 의하여 두개의 실린더를 사용하여 발명되었지만 하나는 단단한 돌이나 금속으로 만들어졌으며 다른 하나는 인쇄기를 통하여 인쇄되는 항목을 당기는데 사용된 고무로 만들어졌습니다. 

 

몇년후 미국에서 이라 워싱턴 루벨은 종이를 삽입하지 않으면 금속판이 이미지를 고무 인상 실린더로 옮기는 것을 발견하였는데요. 다음 용지를 기기에 넣어면 이미지가 양면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고무 인상의 이미지는 훨씬 뛰어나고 더 선명하고 또렷한 모습을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발견을 바로 적용하여 오프셋 인쇄기를 발명하는데 큰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당시의 인쇄방법을 오늘날의 인쇄 기술과 비교해 보면 종이와 잡지 뿐만아니라 플라스틱 기판에 인쇄를 하거나 티셔츠에 인쇄를 할 수있을 만큼 다재다능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모든 인쇄 비즈니스가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면 생산 속도와 처리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점으로 여겨집니다. 앞으로는 3D 인쇄기술이 발전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주택이나 아파트를 인쇄하는 시대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근 미래에 모든 도구나 전자제품까지 인쇄하거나 자동차를 인쇄하여 사용하는 날도 꼭 올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기술이 개발된다면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다른 사업으로 변경되어야 할 것이며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지만 인쇄기술에 대한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흑백 인쇄가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컬러프린트가 생산되고 나서 사용화되기 까지 수년에 흘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지금도 컬러 프린트는 흑백에 비해 다소 비싸기 때문에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만 이와는 달리 3D프린트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3D프린터의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일반사람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역시 보급됨에 따라 가격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가 되면 꼭 3D프린트를 사용한 인쇄를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