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 과학 소설을 쓰기 위한 5가지 노하우

공상 과학 소설을 쓰기 위한 5가지 노하우

어릴적에 E.T라는 영화를 보고 외계인과 UFO에 대한 흥미가 처음으로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는데요. 사람들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은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상 과학물을 우리는 사이언스 픽션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과학적인 사실이나 이론을 바탕으로 한 문학 장르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SF란 명칭은 미국에서 생겨난 말인데요. 과학이나 과학기술을 소재로 하기 때문이 어느정도 해박한 지식이 필수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없으면 제대로 쓸 수 없는 것으며 다른 장르에 비해 이공계 학위를 소지한 작가들이 많은 편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교육체계가 인문계와 이공계로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어 인문계를 위한 과학 교양이나 이공계를 위한 글쓰기 교육이 부실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SF장르가 잘 발달되지 않은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북미에 이어 세계2위의 SF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설과 만화를 통해 그들의 방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공상과학 소설을 쓰기 위한 5가지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공상 과학 소설을 쓰기 위한 5가지 노하우

• 1. 아이디어 수집
   
• 훌륭한 공상 과학 소설을 쓰는 것은 길고도 어려운 길입니다.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만족스러운 스토리를 구성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를 항상 수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소설의 배경과 초점을 어디에 맞추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초점이 정해지면 그에 대한 과학 문서나 사례, 과학 서적 등을 참고하여 사실에 입각한 스토리 기반을 아이디어로 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재미요소 검토
  스토리의 기반이 어느정도 정해졌다면 이 이야기가 어느정도 재미있을 지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생각이나 설정을 갖는 것도 어느정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흥미롭지 않은 소재이거나 자신만이 좋아하는 소재라면 여러 독자를 확보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질문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이야기가 잔행되는 동안 세상이나 주인공의 삶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며 얼마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3. 흥미로운 세계관 갖기
  SF장르의 특성상 어떠한 이야기든지 세계화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지구를 배경으로 할 필요도 없으며 사람을 주인공으로 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계를 구성하는 복잡한 세부사항을 만들되 어느정도 짜임새가 있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공상과학소설에서 창조되는 세계는 현실세계에 대한 관점도 어느정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가장 환상적인 이야기 역시 현실 세계의 문제와 연관성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설정에 일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공상과학 소설이나 판타지, 초현실주의의 특성 중하나는 세상이 아무리 이상하거나 환상적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내부적인 일관된 논리를 따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논리는 현실을 지배하는 논리와 필연적으로 다를 것이지만 이해가 가능해야 하며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우주선은 많은 SF소설에 등장하는 요소이지만 기술적으로 퇴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 적 공상 과학소설도 훌륭한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5. 캐릭터 개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캐릭터는 공상 과학 소설 작가로서 세상을 건설하거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만드는 것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매력적이며 SF에 걸맞는 신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능력을 부여하거나 강하고 약함을 자유자재로 조절해야 합니다. 때로는 아주 작은 주인공이 큰 일을 해내는 것이 더 큰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작가들의 이야기
마가렛 앳우드는 곤충학자였던 아버지에 의해 어릴적부터 숲을 여행하는 취미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6세 부터 글을 쓰고 16세까지 작가로서의 경력을 만들어낸 인물입니다. 토론토 대학을 졸업한 후 다양한 문학 학자 밑에서 공부하였으며 현재 문학사에서 가장 훌륭하고 존경받는 공상 과학 작가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환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소설, 단편소설, 논픽션 및 아동 문학으로도 성공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녀의 소설은 TV시리즈로도 각색된바 있습니다.

테리브룩스는 20세기 가장 인기있는 판타지 작가 중 한명입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취미로 공상과학, 서양, 논픽션 등을 썼습니다. 브룩스 삶의 전환점은 대학 시절 반지의 제왕을 읽은 것이지만 그는 월리엄 포크너의 복잡한 세계 건설을 동등한 영감으로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성장과 발전, 비극의 순환을 통해 그가 따르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비로서 성공했습니다.

 

이상으로 공상 과학 소설을 쓰기위한 5가지 노하우와 작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표현하고 이야기를 꾸미는 것은 분명히 매력적인 작업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요소들이 탄탄해 지려면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 지도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표현하는 작품이 어떻게 완성되어 완벽한 작품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재미있게 본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 아스날 연대기 등 모든 것이 공상과학 소설의 한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이야기는 메모지에 끄적인 아이디어에서 부터 시작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